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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버풀] 손흥민 골, '클롭 천적' 벌써 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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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버풀] 손흥민 골, '클롭 천적' 벌써 6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0.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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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겐 참 야속한 손흥민(25·토트넘)이다. 클롭팀 상대 6번째 골이자 시즌 2호골, 리그 1호골이다. 

손흥민은 2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 전반 12분 골망을 갈랐다.

역습 과정에서 오른쪽을 파고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찌른 패스를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 클롭이 지휘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맹활약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2~2013시즌 4라운드와 21라운드에서 연속해서 멀티골을 작렬했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2013~2014시즌 1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클롭의 리버풀 입성으로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1000번째 실점을 손흥민에게 당했다. 

강호들간의 맞대결답게 경기는 뜨겁다. 

토트넘이 전반 4분 해리 케인의 선취골, 손흥민의 추가골로 앞서가자 리버풀은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라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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