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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인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 예방책은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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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인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 예방책은 어떻게 되나?
  • 박영진 기자
  • 승인 2017.10.2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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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가운데 하나인 대장암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에는 대장암 발병을 막기 위한 다섯 가지 예방 수칙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는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걷는 습관을 통해 식사 후 몸의 소화를 돕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나온 대장암 예방 수칙. [사진=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화면 캡쳐]

 

두 번째는 기름진 고기를 피하는 것이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는 몸에 해로운 콜레스트롤이 함유돼 있다. 자칫 잘못할 경우 대장암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세 번째는 거친 음식은 여러 번 씹는 습관이 필요하다. 음식물이 원활하게 흡수되고 소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 만큼 삼키기 전 많이 씹어 소화계에 부담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을 경우 식도 등 다른 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는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건강검진을 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주기적인 검사로 상태를 확인해 병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는 금주, 금연이다. 술과 담배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이다. 따라서 이를 피한다. 방송 말미 전문가들은 “금연과 금주가 가장 중요하다”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한국의 경우 대장암 완치율이 전 세계에서 최고 수치를 보이고 있다. 대장암 1기의 경우 완치율이 무려 90% 이상이며 3기 대장암도 70%로 충분이 회복이 높다. 전문가들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암으로는 대장암,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이 있다. 모든 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생활 수칙을 지키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다. 평소 술, 담배와 가까이 했다면 조금씩 줄이고 건강검진은 반드시 받는 것이 암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최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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