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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케이팝 현장 담은 음악프로 '파워 오브 케이'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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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케이팝 현장 담은 음악프로 '파워 오브 케이'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방송
  • 박영진 기자
  • 승인 2017.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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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케이팝(K-POP)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음악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일본에서 방영된다.

케이팝을 테마로 한 음악 프로그램 ‘파워 오브 케이(Power of K·연출 이응구)’가 일본 미디어사 디지털 어드벤처(DA)의 기획으로 서울에서 제작돼 2018년 1월부터 3개 채널에 동시에 편성된다.

파워 오브 케이는 새로운 케이팝 전문 프로그램으로 음악 장르에서부터 기존과 차별을 뒀다. 아이돌 음악에 치중한 기존 방송들과 달리 록, 힙합, 포크,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소개해 폭넓으면서도 음악의 다양화에 초점을 뒀다.

 

▲ 케이팝(K-POP) 현장을 담은 음악프로그램 '파워 오프 케이'가 2018년 1월부터 일본에서 방송된다. [사진= 유니콘비세븐,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또한 신인 가수를 발굴하거나 일본 내 새로운 한류 스타를 발굴하는 코너 등을 신설해 더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파워 오브 케이의 기획을 맡은 디지털 어드벤처는 일본 최대의 한류 전문 채널이다. DA는 최신 한국 드라마 등을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류와 관련해 다양한 컨텐츠 등을 제작해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디지털 어드벤처 관계자는 “현재도 한국의 인기 K-POP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K-POP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오리지널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해 한일 양국의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응구 PD도 눈길을 끈다. 이응구 PD는 CJ E&M에서 ‘MAMA’ ‘K-CON’ ‘M COUNTDOWN’(엠카운트다운) 등을 연출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첫 녹화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공개 녹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유권, 셔누, 낸시가 첫회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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