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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직 손녀' 박단아, 마린보이 응원차 청주 방문…박태환측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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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직 손녀' 박단아, 마린보이 응원차 청주 방문…박태환측 "드릴 말씀 없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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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과거 체육부 장관을 지낸 故(고) 박세직 씨의 손녀딸로 알려진 박단아가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광역시청)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방문,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4일 한 매체는 박태환이 전날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관중석에서 응원한 박단아에게 다가간 장면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단아는 박태환을 향해 입술을 내미는 등 연인에게 보일법한 행동을 했다. 박태환도 박단아와 눈을 마주치며 웃었다.

지난 10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이들은 당시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 박단아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들이 연인 사이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다수 발견됐지만 양 측은 그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박태환 측은 두 번째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처음으로 열애설이 났을 때 극구 부인했던 것과는 다른 반응이다.

▲ 박단아가 박태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커플 팔찌를 한 모습의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박단아 인스타그램 캡처]

시드니 전지훈련 이후 전국체전에 참가한 박태환은 3관왕 역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계영 800m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서 인천 선발팀의 역전 우승을 이끌었던 박태환은 23일 자유형 200m에 이어 400m까지 제패, 국내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우승했던 박태환은 올해는 5관왕을 정조준한다. 계영 400m와 오는 26일 펼쳐질 혼계영 400m 등에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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