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진 기자] 가수 김보경이 ‘마녀의 법정’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김보경은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녀의 법정’ OST Part 2. ‘텔미(Tell me)’를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Tell me’는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백민혁이 작업한 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백민혁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메인 테이틀곡 ‘겨울 사랑’과 드라마 ‘미녀의 탄생’ 타이틀곡 ‘바라보기’,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 등 OST는 물론 가요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쳐왔다.

김보경은 'Tell me'를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심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경은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OST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3년에 방송된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부른 ‘혼자라고 생각말기’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식샤를 합시다2’, ‘피노키오’, ‘쓰리데이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OST로 주자로 활약했다.

김보경은 이번 ‘Tell me'를 통해 다시 한 번 OST 강조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보경이 OST 주자로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여성아동범죄전담부라는 특수한 배경을 바탕으로 해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마이듬(정려원 분), 여진욱(윤현민 분)의 검사 콤비가 나서는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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