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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비투비 표 발라드 '그리워하다', '또' 통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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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비투비 표 발라드 '그리워하다', '또' 통한 이유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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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투비가 가을 새로운 발라드 신곡 '그리워하다'로 돌아왔다. 그동안 다수의 발라드 곡으로 사랑받는 비투비인 만큼 음악 팬들 역시 비투비의 '그리워하다'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비투비는 지난 10월 16일 새 앨범 '브라더 액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그리워하다'로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비투비는 첫 데뷔 당시부터 '실력파 아이돌'로 손꼽혔다. 특히 비투비 멤버들은 멤버 모두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 매 앨범 발라드 곡이 호평받기도 했다. 비투비 멤버들이 발라드 곡을 타이틀로 하는 대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발라드곡 '그리워하다'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그룹 비투비 [사진 = 스포츠Q DB]

 

국내 아이돌 그룹들은 댄스 장르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에 맞춰 멤버들의 군무가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해외에서 케이팝의 장르적 특성으로 평가될 정도다. 각 앨범에 발라드 곡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퍼포먼스가 중요한 아이돌 그룹은 발라드를 수록곡으로 삼기 마련이다.

댄스를 주력으로 삼는 국내 아이돌 그룹 가운데 비투비는 특별하다. '집으로 가는 길', '그리워하다', '기도'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비투비표 발라드를 많은 이들이 '믿고 듣는' 이유다.

비투비는 발라드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댄스 곡을 선보여왔다. '뛰뛰빵빵'은 물론, 지난 앨범 'Feel'em'의 타이틀곡 '무비'는 비투비만의 흥겨움이 느껴지는 곡들이다. '비글돌'이라고 불리는 비투비인 만큼 무대에서의 에너지 역시 남다르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로 다시 발라드로 돌아왔다. 가을이란 계절에 어울리는 타이틀곡 선택인 것이다. 지난 앨범에서 비투비만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무비'로 승부했다면 이번 앨범은 비투비의 강력한 무기인 '감성 발라드'다.

비투비는 발라드, 댄스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로 케이팝 씬에서 개성넘치는 그룹 음악 색을 구축할 수 있었다. 현재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는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여전한 음원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믿고 듣는' 비투비 표 발라드 '그리워하다'의 음원 차트 선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비투비 표 발라드곡 '그리워하다'의 성적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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