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설해' 박해진, 브라운관 인기 스크린으로
상태바
'설해' 박해진, 브라운관 인기 스크린으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28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이 드라마의 인기를 스크린으로 이어간다.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닥터 이방인'에 이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로 쉼표 없는 연기 행보를 해온 박해진은 내년 1월 순백의 감성 멜로영화 '설해'의 남자주인공으로 다가선다.

'동감' '바보' '그 남자의 책 198쪽' 등 한국형 멜로의 한 획을 그은 김정권 감독의 '설해'는 각자의 사연으로 사랑이 어려운 두 남녀가 우연히 인연을 맺은 뒤 운명 같은 사랑을 나누는 내용을 담는다. 김 감독은 “가볍게만 생각하는 요즘의 사랑 방식이 아닌, 배려와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박해진은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를,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 이영아는 어릴 적 아빠와의 추억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로 출연한다. 상우의 절친으로는 '해를 품은 달' '가족끼리 왜이래'의 훈남 배우 송재희가, 선미의 주치의로는 중견 배우 전무송이 가세해 완성도 높은 감성 영화를 구축한다.

최근 공개한 포스터에서서 박해진과 이영아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의 애틋한 모습을 노출했다. '설해'는 오는 1월8일, 2015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감성 멜로영화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