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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 4년 연속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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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 4년 연속 종합우승 쾌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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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펜싱이 또 한 번 쾌거를 울렸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원식, 손민성, 손태진, 김명기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7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윤소연, 양예솔, 김지현, 전은혜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웃었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금메달만 9개를 휩쓸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2014년 이래로 4년 연속 우승이다.

개인전에서 남자 에페의 정원식, 남자 사브르의 이종현, 여자 플뢰레의 김혜지, 여자 에페의 신현아, 여자 사브르의 윤소연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현재까지 열린 남자 에페와 사브르, 여자 플뢰레와 사브르에서 모두 ‘금빛 찌르기’를 일궈냈다.

31일 열리는 남자 플뢰레와 여자 에페에서 우승하면 한국 U-23 펜싱은 남자 플뢰레 개인전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게 된다.

개인전에서 남자 플뢰레 홍성운과 서명철이 나란히 동메달을 땄다. 남자 사브르 김기원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플뢰레 고채은은 은메달, 여자 에페 이신희와 소미란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사브르 양예솔과 김지현도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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