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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송혜교♥송중기 결혼 이모저모, 주례 없는 결혼식 '동시 입장'-유아인·이광수 '편지 낭독'… 이후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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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송혜교♥송중기 결혼 이모저모, 주례 없는 결혼식 '동시 입장'-유아인·이광수 '편지 낭독'… 이후 행보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0.31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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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이은혜·사진 주현희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식을 올리며 ‘송송커플’에서 ‘송송부부’로 거듭났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박형식, 홍경민, 조성하, 김수안, 김지원, 현쥬니, 박솔미, 한재석, 2PM 준호, 이정현, 문소리, 김태훈, 손창민, 김민석, 손현주, 권율, 최지우, 김희선, 서정연, 박보검, 동해, 샤이니 민호, 차태현 등의 동료들이 참석했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이날 오후 3시 11분께 중화권 배우 장쯔이 등장을 시작으로 예식 시작 직전인 3시 55분경 까지 이어진 하객 입장은 별도의 포토타임이나 인터뷰 없이 진행됐다. 오후 2시경부터는 팬들도 모여들기 시작했다. 약 500여 명의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슬로건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이 진행된 신라호텔 영빈관 1층 가든은 남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빈관의 경우 보통 300명을 수용한다. 최대 400명까지 수용 가능 한 곳”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비공개 예식이다 보니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하객 규모나 진행 사항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은 5시께 1부 식순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5시 10분께 취재진들에게 “1부 예식이 마무리 됐다. 송혜교는 오늘 부케를 던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의 예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깔끔하면서도 격식이 더해진 기본적인 디자인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송혜교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또한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서는 알려진 것처럼 유아인과 이광수가 차례로 두 사람을 위한 편지를 낭독했다. 주례가 따로 없던 결혼식 콘셉트로 인해 송혜교와 송중기는 식장에 동시 입장했고, 사회를 맡은 송중기 친구를 중심으로 진행이 이어졌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1부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지 않았다. 2부에 선보이는 것 같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과 관련된 내용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이후 행보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구체적인 신혼여행지는 밝혀지지 않아 이들의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신혼여행에서 돌아 온 송혜교와 송중기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

 

송중기는 결혼을 앞둔 올해 초 이태원에 위치한 100억대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이 차려지는 이태원은 최근 비와 김태희 부부가 이사 한 곳이라고 밝혀지며 주목 받기도 했다.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송혜교와 송중기는 신혼여행 이후 차기작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특별한 차기작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은 두 사람이 어떤 소식을 전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된다.

특히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은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 이후에도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추측되며 이들의 해외 활동 방향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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