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유상무의 열애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 씨로 알려진 가운데 김연지가 비공개로 돌려놨던 SNS를 다시 공개하면서 그의 미모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7일 작곡가 김연지 씨는 SNS를 통해 최근의 열애 소식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살면서 평생 모르고 살았을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예요"라며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겁도 나고 손이 덜덜덜 떨렸습니다"라고 당황스러웠던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오빠를 미워하시는 분들도, 저를 한심하게 보시는 많은 분들의 말씀도 모두 나쁘게 듣지 않고, 모두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려고 합니다"라며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낸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다시 공개된 작곡가 김연지 씨의 SNS에는 평소 그가 촬영했던 셀카가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사진 속에서 또렷한 이목구비에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김연지 씨는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해 일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6일 개그맨 유상무는 작곡가 김연지 씨와 열애 소식에 소속사를 통해 이를 빠르게 인정했다. 이어 SNS를 통해 "모든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날 만나서 늘 힘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사람. 아픈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이라며 "무섭고 두려울텐데.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사람. 미안해. 미안해. 부디 나로인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부디 나로인해 너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 부디"라며 두 손을 꼭 잡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 소식을 알렸던 유상무는 현재 회복에 힘쓰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