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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기억 되찾았다! 친엄마 찾기 시작… 박현정도 딸 살아있음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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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기억 되찾았다! 친엄마 찾기 시작… 박현정도 딸 살아있음 눈치챘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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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송연화(박현정 분)가 다시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 고달순(홍아름 분) 역시 부모님이 자신을 버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내며 부녀재회의 가능성을 높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 61화에서는 박현정이 구두박람회에서 홍아름이 남긴 그림을 보고 자신의 딸이 살아있음을 직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사진 = KBS 2TV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화면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박현정은 그동안 딸이 죽었다고만 믿어왔다. 그러나 박람회에서 본 홍아름의 그림 속 구두광을 보고 자신의 딸이 아직 살아있음을 직감했다. 박현정은 한태성(임호 분)에게 이 사실을 감춘채 딸을 찾기 시작한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홍아름 역시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홍아름은 기억 속 쫓기는 여자애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동안 자신이 버림받은 고아라고 생각했던 홍아름은 친부모를 찾을 결심을 갖는다.

홍아름은 "제가 버려진게 아닌게 확실한 것 같다. 사고로 청계천에 빠진 것 같다"라며 부모가 자신을 찾고 있음을 깨달았다. 홍아름은 경찰서에 이 사실을 신고하고 부모찾기에 집중했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임호는 홍아름이 기억을 찾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홍아름이 자신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경찰에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임호는 또다시 악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 임호는 송인제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박현정과 재혼했기 때문이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박현정은 딸 은솔이 실종신고를 다시 했다. 홍아름 역시 경찰서로 향하며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홍아름과 박현정의 모녀상봉이 이뤄질까? 두 사람의 재회 가능성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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