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집밥 백선생3’에서 돼지갈비탕, 갈비육개장 그리고 갈비볶음탕의 레시피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집밥 백선생3’(연출 박희연)에서 백종원은 돼지갈비탕, 갈비육개장, 갈비볶음밥 등의 레피시를 소개했다.
이날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은 돼지갈비를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우선 돼지갈비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 후 끓는 물에 살짝 삶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뼈에 핏기만 가실 정도로 삶아주면 쉽게 손질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공개된 돼지갈비탕은 돼지갈비로 갈비탕을 만들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가장 먼저 통마늘과 통후추를 넣고 같이 볶아준 뒤 물 4컵을 붓고 미리 삶아둔 돼지갈비를 넣어주는 것이다. 이후 설탕, 굴소스, 소금을 넣고 10분간 끓여줘야 한다. 이 단계가 끝나면 물 9컵 정도를 추가로 넣어 50분 푹 끓여주면 돼지갈비탕이 완성된다.
특히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은 돼지갈비탕에 곁들일 두가지 버전의 비법 소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식 버전에는 간장 두 숟갈과 설탕 3분의 1 숟갈, 굴소스 반 숟갈 그리고 썰어둔 파와 매운 고추를 넣어주고, 동남아 버전은 간장 두 숟갈, 설탕 3분의 1 숟갈, 액적 한 숟갈, 파와 매운 고추 그리고 간 마늘 반 숟갈로 만들어졌다.
남은 돼지갈비탕으로 갈비육개장까지 만들 수 있다.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은 돼지갈비탕에서 남은 고기만 고른 뒤, 육개장을 만들 때 들어가는 양념과 야채 등을 넣어주면 갈비육개장의 형태가 된다. 백종원은 고기 국물의 진한 맛을 원한다면 고사리와 숙주는 넣지 말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달걀을 풀어 넣어주고, 미리 불려둔 당면을 넣어주면 갈비 육개장 만들기가 끝난다. 또한,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은 “불린 당면을 국에 넣고 끓이면 당면이 푹 퍼져 식감이 떨어지는 토렴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밥 백선생3’에서 소개된 레시피 중 하나는 갈비볶음탕이다. 갈비볶음탕은 간장 버전과 매운 버전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초벌로 삶은 돼지갈비를 야채와 각종 양념들과 볶아주는 것이다. 간장버전으로 먹기 위해서는 그냥 졸이기만 하면 되지만, 매운갈비볶음탕을 먹고 싶다면 굵을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한 숟갈을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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