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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박현정 친엄마라는 사실 떠올렸다! 임호 계략 실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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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박현정 친엄마라는 사실 떠올렸다! 임호 계략 실패하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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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고달순(홍아름 분)이 청계천에서 송연화(박현정 분)를 만났다. 홍아름은 박현정의 모습에서 친엄마를 떠올리며 극적 모녀상봉을 알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 63회에서는 한태성(임호 분)의 계략에 딸 은솔이가 죽은 줄 아는 박현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현정은 딸 아이와 비슷한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에 경찰서로 갔지만 임호의 계략으로 은솔이가 죽었다는 거짓 이야기를 듣게 된다.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사진 =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화면 캡처]

 

딸이 죽었다는 사실에 박현정은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홍주(윤다영 분)는 임호에게 "지금 힘들어도 어차피 잘 된 일"이라며 친딸을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한 임호의 계략을 거들었다.

홍아름 역시 현재 기억 속 친엄마를 찾고 있다. 홍아름은 친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자신이 발견된 청계천을 거닐다가 딸 은솔이를 추모하고 있는 박현정을 마주한다. 박현정은 생전 딸 은솔이가 좋아하던 꽃을 청계천에 띄워보내고 있었다.

홍아름은 박현정의 모습을 보자마자 "엄마?"라며 친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현재까지 박현정과 홍아름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친모녀 사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홍아름과 박현정은 임호의 계략으로 서로 친모녀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홍아름의 기억이 돌아오며 박현정과 홍아름의 눈물의 모녀상봉이 이뤄질 수 있을까? 닿을 듯 닿지 않는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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