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로맨스와 감동, 폭소가 공존하는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더초콜릿'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연인의 뒷주머니에 슬며시 넣은 손과 손안에 들려있는 초콜릿 상자가 한눈에 들어온다. 주최사 ENT팩토리는 "다정한 연인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포즈로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공연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손에 들린 초콜릿 상자는 연인들에게 선물하는 프러포즈 공연임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초콜릿'은 연인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로도 유명하다. 라디오 방송이 소재인 공연의 특성을 살려 사전 신청자를 통해 공연 시작 전 직접 사연을 녹음하고, 공연 중 사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는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뮤지컬 '더초콜릿'은 한때 국민 요정이었으나 방송사고로 인해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진 가수가 된 밍크가 지방 방송국 '더초콜릿’ 라디오 DJ로 내려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까칠한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2010년 초연 이래 지난 5년간 20만명 관객을 동원한 히트 로맨틱 코미디다.
대학로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오픈런 공연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thecho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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