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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고백부부' 조혜정, 금수저 논란 이겨낸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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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고백부부' 조혜정, 금수저 논란 이겨낸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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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고백부부’에 출연하고 있는 조혜정이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이다.

 

조혜정 [사진= '고백 부부' 화면 캡처]

 

조혜정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기 전부터 케이블채널 OCN ‘신의퀴즈4’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등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서는 신인 연기자나 배우 지망생으로 비춰지기 보다는 ‘배우 조재현의 딸’로 보여지기만 했다.

‘아빠를 부탁해’ 이후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조혜정은 ‘금수저 논란’을 겪어야 했다. 또한 출연 작품들에서 아쉬운 연기력을 선보이게 되며 이 논란은 더욱 크게 번지기 시작했다.

금수저 논란이 이어지며 악플과 루머들이 이어지자 조혜정의 오빠인 전 쇼트트랙선수 조수훈이 SNS를 통해 일침을 날리며 주목 받기도 했다.

한동안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던 조혜정은 지난해 출연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을 기점으로 새로운 평가를 받게 됐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난희를 연기한 조혜정은 개인적 매력은 물론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부각시킬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대중들의 인식을 전환시킨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이후 웹드라마 등에 출연했던 조혜정은 지난 10월 방송을 시작한 KBS 2TV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조혜정 [사진= '고백 부부' 화면 캡처]

 

‘고백부부’에서 조혜정은 2017년에는 연락 두절인 마진주(장나라 분)의 친구이자 1999년에는 어른스럽지만 사랑스러운 20대 천설 역을 연기하고 있다. 조혜정은 우연한 기회에 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장나라와 정남길(장기용 분)이 커플이 되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조혜정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고려해 장학금을 받으려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어른스러운 모습 뿐 아니라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모습으로 극에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고백부부’의 조혜정은 20살 발랄하고 풋풋한 모습부터 가족들과 친구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캐릭터들과 달리 여러 매력이 복합적으로 더해진 캐릭터 천설이 조혜정에게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정난희 역할 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자신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고백부부’의 조혜정이 앞으로는 어떤 행동을 보여주며 극 전개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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