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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맨틱펀치 배인혁 망막박리 호전 크라잉넛과 플랫폼창동61 공연 FNL 'ROCKket' 무대 선다 '3개월여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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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맨틱펀치 배인혁 망막박리 호전 크라잉넛과 플랫폼창동61 공연 FNL 'ROCKket' 무대 선다 '3개월여만 복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1.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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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보컬 배인혁이 망막박리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던 밴드 로맨틱펀치가 3개월여 만에 크라잉넛과 정식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배인혁의 망막박리 증세가 호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창동 61 측은 13일 "11월 록 공연 FNL 'ROCKket'에서 로맨틱펀치와 크라잇넛이 조인트 콘서트를 오는 24일 서울 도봉구 플랫폼 창동61 레드박스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ROCKket'은 국내 최고수준의 얼터너티브 록밴드와 펑크밴드의 만남으로 이미 대부분 티켓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맨틱펀치가 보컬 배인혁의 망막박리 증세가 호전되면서 크라잉넛과 공연을 결정했다.

 

특히 창동플랫폼61 측은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의 망막박리 증세를 알고 공연개최를 연기하더라도 그가 호전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콘서트가 성사됐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복귀하게 된 배인혁은 스포츠Q와 직격인터뷰에서 "망막박리가 생겨서, 실명 위기였었는데 수술도 잘 됐고 이제는 정상적인 생활을 어느 정도 영위할 수 있다고 한다"며 "공연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고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로맨틱펀치는 3개월여의 활동중단을 마무리하고 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직 병원 측에서는 보컬 배인혁이 격렬한 공연을 펼쳐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 그의 뜨거운 록 열정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배인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솔로 싱글앨범 '나의 밤으로 와요'를 기습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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