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가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엠와이뮤직은 14일 디어클라우드(나인, 용린, 이랑, 토근)가 오는 20일 새 정규앨범 '마이 디어, 마이 러버(MY DEAR, MY LOV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디어클라우드가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Silver Lining'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작품이다. 정규앨범으로는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3집 'Bright Lights' 이후 6년 만이다.
디어클라우드는 감성 모던록부터 서정적인 팝까지 두루 전장르를 소화하던 밴드로 이번 앨범에서도 이들의 다양한 장르의 도전이 핵심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디어클라우드는 그동안 인디신에서 활동해온 구력을 바탕으로 이번 정규 앨범에서는 완성도와 밴드의 색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디어클라우드가 더욱 완성도 높고 뚜렷한 색깔을 지닌 앨범을 리스너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곡을 작업하고 함께 소리를 맞춰왔다"며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2007년 첫 번째 정규앨범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로 인디신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감성 모던록과 팝 장르의 음악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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