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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의 선택, 2017년 인물들에게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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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의 선택, 2017년 인물들에게 미칠 영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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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고백부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이들의 선택으로 인해 미래가 얼마나 바뀌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10월 첫 방송된 KBS 2TV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가 20살 대학 신입생 당시로 돌아가게 되며 겪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네이버 금요 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한다.

 

장나라 [사진= KBS 2TV '고백부부' 화면 캡처]

 

'고백부부'는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이혼 이후 1999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시간 여행 초반 서로를 향한 악감정과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이들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다시 키우기 시작했다.

특히 손호준과 장나라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분으로 예상되던 고은숙(김미경 분)의 죽음 당시 있었던 내용의 조각이 맞춰지기 시작하며 애절함을 더하기도 했다.

'고백부부' 장나라와 최반도는 각각 정남길(장기용 분), 민서영(고보결 분)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갔다. 또한 장나라는 2017년 현재에는 연락이 되지 않는 천설(조혜정 분)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1999년으로 가게 된 장나라와 최반도가 미래에 영향을 미칠만한 선택들을 하며 주목 받았다.

 

손호준 [사진= KBS 2TV '고백부부' 화면 캡처]

 

또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고백부부'(12부작)는 김미경이 장나라와 최반도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되며 긴장감이 더해진 상황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된 김미경이 어떤 태도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 '고백부부'는 장나라와 손호준이 2017년 현재로 다시 돌아가는 내용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장나라와 장기용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장나라의 어머니 김미경의 인생은 어떤 식으로 바뀌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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