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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포항 지진 특보, 이진한 교수 가설 제기 "지열 발전소 건설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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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포항 지진 특보, 이진한 교수 가설 제기 "지열 발전소 건설이 영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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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JTBC 뉴스룸' 포항 지진 특보 방송에 출연한 고려대학교 지질학과이진한 교수가 이번 지진에 대해 새로운 가설을 제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포항 지진 특보에 등장한 이진한 교수는 "지열 발전소 건설이 이번 지진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JTBC 뉴스룸' 포항 지진 특보 방송에 출연한 고려대학교 이진한 교수가 이번 지진에 대해 새로운 가설을 제기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이진한 교수는 자신의 가설에 대해 진원지가 지열 발전소의 위치와 상당히 가깝다는 점을 꼽아 설득력을 더했다. 과거 이 교수는 경주 지진 이후에 포항 지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현재 포항 지진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오후 2시 29분께 리히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4시 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진 관측 이래 역대 2위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2차 지진 발생 이후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종합편성채널 (JTBC, 채널A, TV조선 등)은 뉴스 속보를 통해 지진 발생 소식을 전했다. 각 채널들은 규모 5.4의 1차 지진으로 특보를 편성하던 중 2차 지진 속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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