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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남북관계 다룬 전쟁영화? 정우성X곽도원에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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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남북관계 다룬 전쟁영화? 정우성X곽도원에 '기대만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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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쉬리', 'JSA 공동경비 구역' 등 특수한 남북관계를 다룬 영화는 한국 영화의 독특한 특징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상상력을 기반한 남북관계를 다룬 영화가 나타났다. 바로 '강철비'다.

강철비는 미남배우 정우성과 충무로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곽도원이 뭉친 작품이다 . 쿠데타 발생 직후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는 엄철우(정우성 분)와 함께 남한으로 피신한다. 

 

[사진 = 영화 '강철비' 포스터]

 

북한은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 남한령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 분)는 전쟁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 '강철비'의 감독 양우석은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입봉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다뤘던 '변호인'과 달리 '강철비'는 전쟁을 앞둔 한반도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스크린에 그려내며 눈길을 끈다.

명품배우들의 활약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정우성과 곽도원을 비롯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해온 김갑수, 이경영 등이 '강철비'의 주요 역할을 맡으며 연기력을 뽐낸다.

'변호인'에 이어 '강철비'를 연출하는 양우석 감독. '변호인'의 흥행 스코어를 '강철비'가 이을 수 있을까? 기대작 '강철비'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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