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제작보고회로 베일을 벗은 '신과 함께' 배우들이 '접속 무비월드'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18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신과 함께' 주연 배우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배우 도경수의 등장에 대해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한 재치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도경수의 등장에 대해 말해달라는 MC의 말에 "도경수가 나옵니다. 엑소 도경수"라며 더이상의 스포일러를 방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영화 '신과 함께'에서 일병 역으로 등장, 극 후반의 주요 반전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작 기간만 6년이 걸린 '신과 함께'는 티저 예고편 조회수만 1억에 달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신과 함께'는 초호화 게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를 비롯해 이정재가 염라대왕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이밖에도 김수안, 김해숙, 김하늘 등 만만치 않은 배우들이 특별출연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과 함께'의 개봉일은 오는 12월 20일이다. 연말 '신과 함께'가 기대만큼이나 영화 팬들에게 호평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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