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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 의미심장 발언 김수미가 버린 주워온 아들 맞나...극 혼란 가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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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 의미심장 발언 김수미가 버린 주워온 아들 맞나...극 혼란 가중될 듯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1.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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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갑수가 왜 돈만 아는 사람이 됐는지 의미심장한 발언이 이어졌다. 김수미가 예전에 버린 주워온 막냇동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홍영혜(김미숙 분)가 이신모(김갑수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숙의 요구에 김갑수는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며 분노했다. 김미숙이 김갑수에게 이혼을 요구한 이유는 돈밖에 모르는 남편의 태도 때문이다.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갑수와 김수미의 진짜 관계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 캡처]

 

김갑수는 오로지 돈만 생각하면서 아내 김미숙을 학대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김갑수가 이런 사람이 된 이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갑수의 사돈인 김수미(양춘옥 역)는 자신이 키우던 주워온 아이가 있었는데 너무 힘든 집안 사정 때문에 아이를 버렸다는 고백을 했다

김수미는 눈물을 쏟아내며 이 아이를 다시 찾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후회했다.

극의 정황상 이 아이는 김갑수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 김갑수는 가난한 집의 아들로 자라면서 돈을 벌기 위해 고생했다는 발언을 수시로 하고 있다.

가난한 인생을 바꿔보고 싶었어 어린 시절 매우 불우했다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 김갑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까지 했다.

만약 김갑수가 김수미가 버린 막냇동생일 경우 극은 내용은 큰 혼란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밥상 차리는 남자'가 이런 막장 소재를 활용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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