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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장윤주, 황정민 유아인 심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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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장윤주, 황정민 유아인 심사하나?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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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신작 '베테랑'서 호흡...오달수 유해진 합류

[스포츠Q이희승기자] 황정민(44)과 유아인(28)이 스크린에서 격돌한다.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에서 황정민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다. 서도철은 가슴에 품은 원칙을 지키며 온갖 상황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황정민은 ‘부당거래’ 이후 류승완 감독과 3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유아인은 황정민에 맞서, 자신감 넘치는 외면 속에 열등감을 품고 있는 조태오 역할을 맡아 ‘완득이’ ‘깡철이’에서 보였던 선한 이미지를 뒤집을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 '베테랑'출연배우들[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감독은 “영화’베를린’에서 보여줬던 액션 스릴러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형사물을 기대해 달라. 범죄드라마에 가까운 두뇌싸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충무로가 주목하는 조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달수와 유해진이 각각 서도철과 조태오의 오른팔 역할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정웅인은 싸움의 원인을 제공하는 ‘배기사’ 역할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의 진행자인 모델 장윤주는 수사팀의 홍일점 ‘미스봉’으로 출연해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꽃미남 배우 김시후는 광역수사대의 분위기 메이커 막내 윤형사로 출연한다.

‘베테랑’은 이달 중순 크랭크 인해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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