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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시대 개막' 이랜드, 소통 위해 사무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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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시대 개막' 이랜드, 소통 위해 사무국 이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2.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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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대표이사, "열악한 환경이지만 자부심 생긴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신생 구단 서울 이랜드FC가 사무국을 홈경기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이전하며 잠실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랜드는 “신촌 이랜드 리테일 빌딩에 있던 사무국이 1일 잠실주경기장의 본부석 측으로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K리그 첫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경기장 사용, 홈경기 운영과 관련된 협의와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이랜드는 첫 시즌을 준비할 때 경기장에서 바로 판단하고 협의해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잠실 입주를 진행했다.

▲ 서울 이랜드의 입성을 앞두고 잠실주경기장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울러 이랜드는 잠실주경기장 입주를 계기로 서울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원활한 소통은 물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팬 베이스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상균 이랜드 대표이사는 “잠실주경기장 입주와 관련해 도움을 준 서울시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앞으로 홈경기 운영과 선수단 훈련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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