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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한상운·강민수,5월 상무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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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한상운·강민수,5월 상무 입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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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속 3명 포함 6명 추가 선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에서 각각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동건(28)과 한상운(28)이 오는 5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8일 조동건과 한상운을 비롯해 이현웅(26), 곽광선(28·이상 수원), 강민수(28·울산), 유수현(28·수원FC) 등 6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5월 19일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6월 상주 상무에 합류한다.

이번 추가 선발 명단에는 수원 소속 선수가 3명이나 포함됐고 울산도 2명이 들었다.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 소속 선수는 1명이다.

건국대를 나온 조동건은 지난 2008년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 2012년부터는 수원에서 활약해왔다. 조동건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146경기에 나서 29골과 18도움을 올리고 있다.

단국대 출신인 한상운은 지난 2009년 부산의 지명을 받은 뒤 지난 2012년 장학영과 트레이드됐을 때 성남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성남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같은 해 7월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울산으로 다시 이적, 준우승에 일조했다.

여기에 국가대표팀 수비수 출신 강민수와 미드필더 이현웅, 유수현 등이 더해져 6월이 되면 상주의 전력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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