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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 공공체육시설 발전 토론회, 29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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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 공공체육시설 발전 토론회, 29일 국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1.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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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더불어민주당)와 공동으로 공공체육시설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발전방향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그간의 공공체육시설 정책성과를 진단하고 공공체육시설 확충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토론회를 통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일반 국민, 학계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1부에선 공공체육시설 성과평가와 미래 정책 방향을 다룬다. 김미옥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사가 ‘공공체육시설 역할 및 미래 정책 방향’, 고진수 광운대 교수가 ‘유휴공간 활용 및 도시재생 기재로서의 공공체육시설’을 주제로 발제한다.

2부에서는 국민체육센터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한다. 김대왕 창조건축 소장이 ‘커뮤니티 소통 및 주민 맞춤 공간 조성’, 김미숙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사가 ‘스포츠클럽을 활용한 이용자 중심 운영 방안’, 김명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공공체육시설 미래 모습’ 등을 발표한다.

장선봉 부천시 체육진흥과 주무관, 원재웅 의왕여성회관 수영장 과장, 신현주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김희섭 서귀포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등 현장 전문가들도 국민들이 원하는 체육서비스가 무엇인지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는 공공체육시설 정책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확산하고 현장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번에 논의한 결과들을 앞으로 체육진흥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때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포함했다. 구체적 실천과제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1시군구 1스포츠클럽 설립 등을 주요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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