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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스 측, "달샤벳 세리·아영·수빈 탈퇴는 맞지만 해체는 아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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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스 측, "달샤벳 세리·아영·수빈 탈퇴는 맞지만 해체는 아니다" (공식입장)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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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 아영, 수빈이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14일 오후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달샤벳 세리, 아영, 수빈이 전속계약을 만료한다고 밝혔다.

해피페이스 측은 “세 사람은 달샤벳 멤버로서 미처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라며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달샤벳이 세리, 아영, 수빈이 소속사와 계약을 만료했다. [사진 = 스포츠Q DB]

 

또한, 해피페이스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와 계약에 대한 오랜 논의를 거쳤고, 이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세리는 KBS 2TV 예능 ‘더유닛’에 출연 중이다. 해피페이스 측은 세리가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매니지먼트 업무를 해낼 예정이다.

세리, 아영, 수빈 소식에 누리꾼들은 달샤벳이 해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해피페이스 측은 “세리와 아영, 수빈의 새로운 도전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달샤벳의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일축했다.

달샤벳은 지난 2011년 1월 ‘Supa Dupa Diva’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삼촌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 당시 달샤벳은 비키, 세리, 아영, 수빈, 지율, 가은 6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했지만, 2012년에 비키가 탈퇴하고 같은 해 우희가 들어왔다. 이후 지율, 가은이 탈퇴해 현재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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