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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숙 옆' 수줍은 김연경, 추자현 남편 우효광보다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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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숙 옆' 수줍은 김연경, 추자현 남편 우효광보다 크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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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연경, 우효광보다 클 줄이야!

‘배구 여제’ 김연경(29)의 신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경 키 큰 건 새삼스럽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사실. 다만 추자현의 남편으로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 맹활약 중인 ‘우블리(우효광+러블리)’보다도 한 뼘은 더 크니 놀란 이들이 많다.
 

▲ 추자현(가운데)의 남편 우효광(왼쪽 첫 번째)보다 큰 김연경.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경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국빈만찬에 다녀왔습니다”라며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어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은 14일 밤 시진핑 중국 주석 초청으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만찬 명단에 배우 송혜교, 추자현, 우효광과 함께 참석했다.

한중 외교에 한 몫 하게 된 김연경은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송혜교와,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각각 찍은 사진 3장을 동시에 올리면서 팬들과 감격을 공유했다.

하얀 블라우스에 검은 상하의 바지 정장을 착용한 김연경은 붉은 넥타이를 착용한 문재인 대통령 옆에서 수줍게 미소지었고 최근 송중기 아내가 된 송혜교 옆에선 활짝 웃고 있다.
 

▲ 김연경(가운데)이 문재인 대통령(왼쪽 첫 번째), 김정숙 여사 사이에서 수줍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남녀노소 불문 많은 팬을 보유한 김연경을 향해 무려 1만4000여 팬이 ‘좋아요’를 날렸다. “언니 대박”, “멋지고 자랑스럽다”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김연경이 신장으로 주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대통령 선거 때 안산 단원구 초지동 투표소를 방문했다 기표소 위로 솟은 얼굴이 카메라에 포착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국에서 터키에서. 가는 곳마다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던 김연경은 중국에서도 연신 강스파이크를 내리꽂고 있다. 상하이는 8승 1패로 중국여자배구리그 B조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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