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정세운이 모델들과 협업 무대를 펼친 가운데 참가자 원수정이 시선을 강탈하는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생방송된 SBS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프로듀스101 출신의 가수 정세운이 'JUST U' 무대를 꾸민 가운데 모델 참가자들이 하나씩 런웨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가수 정세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유독 시선을 끈 참가자는 참가번호 12번의 원수정이었다. 173.3cm의 키에 33-32-34의 사이즈를 지닌 19세 참가자 원수정은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을 연상시키는 시크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원수정은 특별상 중 하나인 '말마유'상을 수상하며 대회 시작과 동시에 첫 번째 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1992년부터 시작된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소라를 시작으로 다수의 톱모델을 배출한 바 있다. 이날 진행은 개그맨 신동엽과 아나운서 장예원이 맡아 차진 호흡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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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