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걸그룹 EXID가 6일 '쇼!음악중심'에 출연했다.
EXID(이엑스아이디, LE·하니·솔지·정화·혜린)는 이날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위아래' 무대를 꾸몄다. 앞서 EXID는 5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에도 출연해 같은 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EXID의 '위아래' 무대는 좀 특별하다. '위아래'는 지난 8월 발매한 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짧은 활동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갑작스럽게 인기를 얻어 음악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게 됐다.
이는 EXID 멤버 하니의 '위아래' 무대를 찍은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가 됐기 때문. 이를 통해 '위아래' 곡 또한 재평가받게 됐다. 이에 대해 하니는 '뮤직뱅크'에서 "영상을 찍어주신 분께 밥이라도 사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위아래'는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으로, 멤버 LE가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LE의 랩과 솔지의 시원한 보컬, 섹시한 안무 등이 곡과 어우러진다.
현재 '위아래'는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 4위, 벅스 4위, 엠넷 6위, 지니 9위 등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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