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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가요대축제] 현아 관능미·황치열 가창력, '솔로'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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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가요대축제] 현아 관능미·황치열 가창력, '솔로'의 품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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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현아가 10년차 가수다운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하는 '빨개요' 무대로 남다른 관능미를 자랑했다. 가수 황치열은 남다른 가창력으로 임재범의 '고해'를 소화했다.

29일 KBS 2TV에서 방송된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솔로가수로 현아, 황치열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KBS에서 진행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멘토 역할을 맡고 있다.

 

'2017 KBS 가요대축제' 현아와 황치열 [사진 = KBS 2TV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빨개요' 무대를 선보였다. 현아는 강렬한 레드립과 레드톤의 무대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현아는 지난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활동으로 음악활동 영역을 넓히며 섹시가수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현아는 '빨개요'를 비롯해 '트러블메이커', '버블팝'을 히트시키며 솔로가수로서도 입지를 분명히 다졌다. 현아는 2017년 포미닛 해체와 함께 솔로가수로만 활동하고 있다. '가요대축제'에 출연한 후배가수들과는 또 다른 성숙미로 현아는 무대를 사로잡았다. 현아는 '빨개요' 뿐만 아니라 신곡 '립 앤 힙'을 선보였다. '립 앤 힙'은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황치열은 현아에 이어 발라드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황치열은 임재범의 '고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황치열은 이후 자신의 곡인 '매일 듣는 노래'를 달콤한 음색으로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황치열은 데뷔 전부터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 유닛'에서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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