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엠블랙 지오와 배우 최예슬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처럼 7살 나이 차를 가진 커플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오전 TV리포트는 엠블랙 지오와 최예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5개월 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가족들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지오와 1994년생인 최예슬처럼 지난달에도 7살차 커플이 탄생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슈퍼스타K' 출신의 명품 가수 서인국과 박보람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유명 포털사이트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서인국은 1987년생, 박보람은 1994년생으로 지오는 서인국과, 최예슬은 박보람과 나이가 같다.
당시 박보람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와 통화에서 "서인국과 박보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커플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는 7살 차이를 지닌 부부들도 탄생했다.
지난해 5월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은 각각 1978년, 1985년에 태어난 7세 차이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가족으로서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주상욱은 차예련의 임신 소식 이전 차예련을 닮은 아이가 갖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주상욱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차예련의 외모를 닮은 아이가 갖고 싶다"며 "아내의 차분한 성격도 좋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또한 7살이 차이나는 부부다. 송재희는 1979년생, 지소연 1986년생으로 지난해 9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동반 출연해 예비부부로서 차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송재희는 지난해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매드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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