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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네바다51 '태양계 프로젝트' 첫 싱글 플루토 발매 '록에서 일렉트로닉 팝으로 변신 어떻게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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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네바다51 '태양계 프로젝트' 첫 싱글 플루토 발매 '록에서 일렉트로닉 팝으로 변신 어떻게 보여줄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8.0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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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일렉트로닉 팝 밴드로 변신한 네바다51(주붐, 둥, 껌)이 3일 신곡 '플루토(Pluto)'를 발매할 예정이다. 록밴드에서 일렉트로닉 팝 밴드로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앨범 플루토는 명왕성을 뜻하는 단어로 밴드 네바다51이 2018년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태양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이다.

현재 명왕성은 국제천문연맹(IAU)이 정한 규정에 따라 태양계 행성의 공식적인 지위를 박탈당한 상황. 이를 토대로 획일화된 성공의 기준과 평가에 집착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사진=딜라이트뮤직 제공]

 

명왕성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만큼 음악은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아노 선율과 트로닉 찹(Chop) 사운드의 조화는 팝 장르만이 가질 수 있는 세련미를 극대화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음악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여성 보컬리스트 유인(U-in)이 피쳐링에 참여하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네바다51의 '태양계 프로젝트'는 태양과 태양계 9개 행성의 이름을 테마로 하여 총 10개의 싱글 넘버를 발표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매월 첫째 주 마다 발매될 각각의 싱글 넘버에는 우주, 꿈, 사랑, 외계인을 모티브로 하고 네바다51만의 일렉트로닉한 감성과 앞으로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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