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이돌 팬들이 특정 아이돌의 팬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무대에서의 멋진 모습, 팬들의 애정이 담긴 직캠·직찍 외에도 '입덕'의 순간은 존재한다. 바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매력을 뽐낼 때다.

2017년 SBS 연예대상. 강다니엘은 신인상을 수상하며 2017년 최고의 예능 블루칩임을 인정받았다. 강다니엘은 SBS '마스터키'를 비롯해 '런닝맨'에 출연하며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강다니엘의 '예능 재능'을 처음으로 알린 것은 MBC의 파일럿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다. 당시 강다니엘은 관찰예능의 형식인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남다른 소년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이 처음 이름을 알린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즌2' 역시 서바이벌이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무대 위의 남성적인 매력과 다른 소년미로 '멍뭉미'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입덕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918년에도 강다니엘의 활약은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현재 고정 출연중인 '마스터키'가 있다. 비록 시청률이 낮은 프로그램이지만 강다니엘은 '마스터키' 출연마다 풍부한 표정과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팬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워너원고', '워너원고 제로베이스'를 잇는 워너원의 단독 리얼리티에서의 활약 역시 주목받는다. 일반 예능이 강다니엘의 '예능 재능'을 보여준다면 리얼리티 예능은 숙소 생활 등 강다니엘의 진솔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워너원이 출연한 2017년 '런닝맨'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입덕예능'으로 손꼽힌다. 지난 10월 29일과 11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워너원 출연 '런닝맨' 에피소드는 현재까지 팬들에게 다시보기로 사랑받고 있다.

2018년에도 강다니엘이 음악 방송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화려한 2017년을 보낸 강다니엘의 2018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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