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유은 감격적인 수상 소감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이유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본상을 수상하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아이유는 "오랜만에 골든디스크에 왔는데 예쁜 상을 받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년 동안 제 편이 되주신 팬클럽 '유애나'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 '유애나'를 정말 사랑한다"며 "지칠 때마다 묵묵히 옆에 있으면서 제게 확신을 주신 팀에게도 감사 드린다. 함께 작업해주신 뮤지션들도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아이유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수상한 아티스트에게도 공을 돌렸다. 이날 수상에 이어 아이유는 '가을 아침'과 '밤편지'를 열창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디지털 음원 후보에는 레드벨벳 ‘빨간 맛’,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매드 클라운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멜로망스 ‘선물’, 방탄소년단 ‘봄날’, 볼빨간사춘기 ‘좋다고 말해’, 블락비 ‘YESTERDAY’, 빅뱅 ‘에라 모르겠다’, 선미 ‘가시나’, 수란 ‘오늘 취하면’, 싸이 ‘New Face’, 아이유 ‘밤편지’,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우원재 ‘시차’, 윤종신 ‘좋니’, 위너 ‘REALLY REALLY’, 자이언티 ‘노래’, 정키 ‘부담이 돼’, 지코 ‘Artist’, 태연 ‘Fine’,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한동근 ‘미치고 싶다’,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혁오 ‘TOMBOY’,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효린‧창모 ‘BLUE MOON’,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지드래곤 ‘무제’,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 워너원 ‘에너제틱’이 올랐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 1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10일에는 음원부문 시상식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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