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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충격적 전개에도 시청률 10%대… 마지막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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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충격적 전개에도 시청률 10%대… 마지막회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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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충격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0.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2상6방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2상6방에서 지내는 인물들과 이들과 관련된 교도관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장발장(강승윤 분), 고박사(정민성 분),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을 자연스럽게 하차시켰고, 2상6방에 남아있는 이들이 출소를 앞두거나 재심을 앞두고 겪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러나 17일 방송분에서 해롱이 유한양(이규형 분)이 출소와 동시에 다시 마약을 하는 등 함정수사에 빠지는 모습을 담아내며 충격을 전했다. 특히 이규형이 그동안 마약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이 부각돼 왔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전개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8일 오후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끝까지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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