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해롱이 유한양 등장 없이 결말을 맞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 마지막 회에서 해롱이 이규형(유한양 역)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지만, 끝내 출연하지 않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만 제외하고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박해수(김제혁 역)를 비롯해 극 중 인물들은 원하는 바를 이루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해롱이 이규형이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이규형이 마약에 다시 손대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시청자들은 그가 다시 출연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해롱이 이규형에게 반전은 없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시즌2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또한 해롱이 이규형의 결말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송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를 기준으로 4.6%의 시청률로 시작해 현재 10%가 넘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 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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