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방송이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반향을 일으켰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인만큼 앞으로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4% 시청률은 결코 낮은 시청률이 아니다. 동시간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5%대, '썰전' 역시 5%대 시청률이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수요일 편성으로 정치 예능의 선두주자 '썰전'과 맞붙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방송에서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전문가들가의 대화, 안철수와 유승민의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문제를 다뤘다. 양정철 전 비서관이 말하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최근 화제를 모은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발표도 다뤘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방송은 다양한 정치 현안을 다루며 눈길을 모았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통해 정치개그에 한발짝 내딛은 강유미의 활약도 쏠쏠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이제 첫발을 내딛었다. 앞으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썰전'에 맞서는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SBS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편성이 '신의 한수'가 될 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