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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몇부작? 남은 분량 해결해야 할 '상상암'·'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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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몇부작? 남은 분량 해결해야 할 '상상암'·'러브라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1.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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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황금빛내인생’이 ‘상상암’, ‘러브라인’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지난해 9월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은 40회 방송분까지 공개됐다. 신혜선(서지안 역), 서지수(서은수 역)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금빛내인생' 천호진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특히 천호진 상상암으로 많은 이들이 결말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황금빛내인생’에서 천호진은 각혈, 복통 등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듯 보였지만,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병명은 ‘상상암’이었다.

황당한 전개에 시청자들도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상상암’을 이해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병명을 사용해 억지 전개를 이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천호진은 자신이 ‘상상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가족들을 밀어내고 있다. 가족들 또한 천호진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조금씩 가까워지려 노력 중이다. 특히 천호진과 갈등했던 이태성(서지태 역), 김혜옥(양미정 역)이 가장 큰 변화를 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황금빛내인생' 신혜선(왼쪽), 박시후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또한,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 박시후(최도경 역)와 서은수, 이태환(선우혁 역)의 러브라인에도 문제가 생겼다. 두 커플 모두 주변의 반대에 부딪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헤어짐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많은 시청자들이 네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그리고 서은수가 해성 그룹이라는 큰 장애물을 넘고 다시 이어지길 바랐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황금빛내인생’은 10회 방송분만을 남겨 놓고 있다. 5주 후에는 ‘황금빛내인생’도 결말을 맞이한다. 과연 극 중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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