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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저글러스' 월화극 1위로 마무리… 상승세 '의문의 일승', 아쉬운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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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저글러스' 월화극 1위로 마무리… 상승세 '의문의 일승', 아쉬운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1.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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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가 동시간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동시에 ‘의문의 일승’은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저글러스'가 종영했다. [사진 = KBS 2TV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저글러스’는 비서 백진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상사 최다니엘과의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리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진희, 최다니엘의 해피엔딩으로 끝난 ‘저글러스’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의문의 일승’ 상승세가 무섭다.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의문의 일승’은 윤균상, 정혜성, 김희원, 강신효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지만, 예상과 달리 5%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다.

반면 높은 화제성과 다르게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했다. 전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11년 만에 다시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를 기록 중이다. ‘하얀거탑’은 김명민, 이선균, 차인표 등이 출연해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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