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4인조 밴드로 변신한 뷰티핸섬이 신곡 '소녀(小女)'를 26일 발매한다.
◆유쾌해진 싱글 '소녀'
이번 싱글 소녀는 유괘한 멜로디 전개와 풍부해진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긴 공백기를 거친 뷰티핸섬의 새해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재 뷰티핸섬은 드러머 탈퇴로 4인조 체재로 변신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들의 음악적 색깔이 얼마나 변하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특히 '퍼커션이 있는 밴드'라는 음악적 유니크함을 곡 요소요소에 배치했다. 또한, 뷰티핸섬의 홍일점 이재가 곡의 전체적인 프로듀싱과 콘셉트 스타일링을 맡으며 새로운 색의 '뷰티핸섬의 음악' 탄생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공석인 드럼은 최근 인디신에서 떠오르는 드러머 강전호가 맡았다. 또한, 믹싱에 사운드파크스튜디오 박병준, 마스터링에 레드브릭스튜디오 이은규가 참여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뷰티핸섬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2월에 싱글, 4월에 EP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매 일정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단독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뷰티핸섬은 CJ문화재단 튠업 15기에 선정 되며 다수의 싱글과 정규앨범 발매, 각종 페스티벌의 참여 등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밴드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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