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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대한축구협회와 손잡고 '축구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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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대한축구협회와 손잡고 '축구 콘텐츠' 개발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2.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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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MOU(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M과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SM 김영민 대표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과 카이가 참석한 가운데 서로간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식을 했다.

이번 MOU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축구 문화의 다양화 및 한류의 접목을 목표로 추진됐다.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왼쪽부터), 그룹 엑소 카이, 시우민,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과 축구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노하우 공유와 활성화, 국가대표 A매치 경기와 공연이 결합한 형태의 공동 무대 마련 및 응원가 제작, SNS 채널을 통한 상호 홍보 및 교류, 국내외 공동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진행 등을 협력한다.

이날 체결식에서 SM 김영민 대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의 슈퍼볼 같은 빅 이벤트가 한국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한국의 축구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아시아의 이목, 나아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협약식에서 김영민 대표와 엑소 시우민, 카이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전달했으며, 시우민과 카이는 물론 평소 축구 애호가로 유명한 샤이니 민호에게 대한축구협회 명예 사원증을 증정하기도 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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