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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민부장 민들레 정체 이어 조순옥에 관심… 전노민-나영희 관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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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민부장 민들레 정체 이어 조순옥에 관심… 전노민-나영희 관계 변화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2.0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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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황금빛내인생’ 민부장 정체에 이어 이번에는 극 중 인물 노명희 비밀에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시청자들은 민부장의 정체에 궁금증을 나타냈지만, 42회가 공개된 뒤 조순옥을 향해 눈길을 돌렸다.

또 하나의 비밀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42회 방송 말미에서 전노민(최재성 역)은 노명희(나영희 역)의 과거를 밝혔다.

 

'황금빛내인생' 나영희(왼쪽), 전노민.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최근 시청자들은 ‘황금빛내인생’에서 해성그룹의 집안일을 맡고 있는 서경화(민부장 역)를 의심했다. 여전히 많은 시청자가 민부장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나영희의 바람 사실로 인해 조순옥에게 눈길이 쏠렸다.

‘황금빛내인생’ 방송 초반부터 현재까지 친딸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던 인물이다. 자신이 딸을 잃어버린 데에 죄책감을 느낀 것. 이후 친딸 서은수(서지수 역)과 만난 뒤에도 나영희의 모성애는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영희에게도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전노민은 “지수가 부족하다고? 노명희 넌? 그래서 바람피우러 가다가 딸을 잃어버렸나?”라며 나영희를 나무랐다. 나영희가 전노민을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 과정에서 백지원(조순옥 역)이 언급됐다. 전노민은 “서태수(천호진 분) 내외가 발견 안 했으면 은석이는 그날 밤 죽었다”며 “조순옥은 은석이를 버리기만 했지. 지켜보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극 중 조순옥 부부는 노명희를 협박했던 인물이다.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황금빛내인생’에서 조순옥은 나영희를 협박해 돈을 받아냈던 인물이다. 이후 나영희는 다시 한 번 조순옥을 만나 딸 은석이와 관련된 정보를 알아내려 했지만, 전노민이 먼저 그를 다른 곳으로 숨겨 만나지 못했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황금빛내인생’은 현재 42회까지 방송된 상황이다. 종영까지 8회 방송분이 남아있지만, 전노민과 나영희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결말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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