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신예 송영재, 정찬성 애제자와 3월 격돌
상태바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신예 송영재, 정찬성 애제자와 3월 격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7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밴텀급 ‘슈퍼루키’ 송영재(23‧춘천 와일드짐)가 엔젤스파이팅 6번째 공식 프로 넘버링 대회에 참가한다.

송영재는 오는 3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6 & 천사의 도약’에서 '재규어' 서진수(29‧코리안좀비 MMA)와 격돌한다.

 

▲ 송영재(왼쪽)와 서진수가 3월 12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송영재는 지난해 4월 열린 엔젤스파이팅 04 대회에서 ‘래퍼 파이터’ 김대명에게 1라운드 42초 TKO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날카로운 타격으로 상대를 침몰시켜 무서운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에 맞서는 서진수는 북미 메이저 종합 격투대회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애제자로, 국내 종합격투기(MMA) 무대에서 활약했다. 총 4전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이 엔젤스파이팅 데뷔전이다.

송영재는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상대가 서진수로 결정됐을 때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다.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난타전을 예상한다. 각오 단단히 하고 케이지에 올라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엔젤스파이팅 6번째 넘버링 대회에선 송영재와 서진수의 밴텀급 맞대결을 시작으로, 6회 연속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이어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와 맞붙으며, ‘머슬퀸’ 김정화가 오랜만에 엔젤스파이팅에 복귀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