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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없는 월요일, 대신 독립야구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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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없는 월요일, 대신 독립야구 즐기세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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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BO리그(프로야구) 1군 경기 없는 월요일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독립야구가 팬들을 찾는다.

한국독립야구연맹(KIBA)은 9일 2018 KIBA 드림리그 일정을 공개했다.

독립야구연맹 산하 4구단은 새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팀당 24경기(정규 16경기, 교류 8경기) 씩을 치른다. 장소는 연천 목동 파주 의정부, 방식은 홈 앤 어웨이다.
 

실패한 이들이 희망을 품는 '패자부활의 장' 독립리그에는 연천 미라클,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등 4구단이 참가한다. 현재 국내외 동계훈련 중이며 트라이아웃으로 선수들을 모집 중이다.

연맹은 아마야구 왕중왕전, 타이틀스폰서 모집, IB스포츠와 방송중계 협약 등도 추진하고 있다. 최익성 연맹 사무총장은 “많은 팬들이 구장을 찾아와 독립야구 선수들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립야구연맹은 지난달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초대 총재로 추대했다. 이준석 총재는 “방송, 정치, 사업 경험을 독립야구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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