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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日 오사카 공연 '4만여팬과 하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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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日 오사카 공연 '4만여팬과 하나가 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2.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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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JYJ가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도쿄돔 공연에 이어 오사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회장을 가득 채운 3만 7000 팬들과 함께 3시간 동안 펼쳐진 열정적 라이브 무대였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꽉 짜인 군무로 대형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엠티(Empty)', '비더원(Be the one)', '발렌타인(Valentine)', '백 시트(Back seat)'에서는 JYJ만의 섹시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의 댄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발라드곡인 '렛 미 씨(Let me see)', '인 헤븐(In heaven)', '쏘 쏘(So so)' 무대에서는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JYJ의 힘 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서 더욱 다채로웠다.

김재중은 레미오 로멘의 '코나유키'를 김준수는 아야카의 '소라토키미노 아이다니', 이어 박유천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사이하이'를 등을 부르며 멤버별 개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무대를 소화했다.

특히 JYJ와 팬들의 소통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JYJ는 토크 내내 농담을 주고받고 서로의 캐릭터를 소재로 유머를 이어가며 시종일관 팬들과 대화를 이어 나갔다.

JYJ는 3시간 동안 펼쳐진 공식 무대 외에도 팬들을 위한 앙코르 무대까지 소화하며 일본팬들의 절대 절인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JYJ는 14일 오후 오사카 2차 공연을 치른다. 오는 23일부터~24일까지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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