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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복면가왕' 여성 가왕 전성시대?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에 집시여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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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복면가왕' 여성 가왕 전성시대?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에 집시여인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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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복면가왕'에 여성 가왕 전성시대가 열렸다. 4연승을 하며 '장기 가왕'으로 군림했던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의 뒤를 집시여인이 이으며 당분간 '여성 가왕 전성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복면가왕'에는 여성 가왕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었다. 최초 '장기 가왕'인 클레오파트라는 물론, 캣츠걸, 흥부자댁이 가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우리동네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의 존재감 때문일까? 여성 가왕의 '존재감'은 음악대장을 뛰어넘지 못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 기록은 아직까지 '복면가왕'의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는 9연승이라는 음악대장의 대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인디 뮤지션인 선우정아는 레드마우스로 자신의 이름을 TV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복면가왕'의 장기집권 가왕 레드마우스의 정체는 선우정아였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레드마우스의 뒤를 이은 새로운 여성 가왕, 집시여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막강한 가창력을 앞세운 레드마우스의 독주를 막아선 집시여인은 현재 가수 아이비라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복면가왕'은 그동안 대중적이지 못했던 뮤지션들의 가창력을 알리는 중요한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의 경우, 인디 씬에서는 알려져 있지만 대중적이지는 않은 가수였다.

'레드마우스' 이전 장기 집권 가왕이었던 '흥부자댁' 소향 역시 '복면가왕'으로 대중들에게 재발견 된 경우다. 

새로운 여성 가왕의 등장은 '복면가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새롭게 열린 '여성가왕 전성시대'가 앞으로 '복면가왕'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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