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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으라차차 와이키키' 5년만에 부활한 JTBC 시트콤 성공 가능? 시청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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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으라차차 와이키키' 5년만에 부활한 JTBC 시트콤 성공 가능? 시청률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13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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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방송 초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방송 초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 화면 캡처]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3회에서는 김정현과 고원희가 사랑의 아픔을 참아내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논스톱', '푸른 거탑'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김기호 작가, '롤러코스터' 등을 집필한 송지은 작가, '프로듀사', '막돼먹은 영애씨'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을 쓴 송미소 작가와 'SNL 시즌9'의 원혜진 작가가 뭉친 이 시트콤은 방송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많지 않은 기사에도 누리꾼들은 댓글창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JTBC에서 무려 5년만에 편성표에 자리한 시트콤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2013년 방영된 '시트콩 로얄빌라'에는 김병만, 신봉선, 안내상, 온유 등이 출연했지만 큰 관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 이에 이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성공 여부는 향후 JTBC의 편성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를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어떤 시청률 추이를 기록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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