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심석희가 충격적으로 예선 탈락했다.
심석희는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레이스 초반 도중 넘어져 탈락했다. 최종 5위.
이날 1조에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출발한 심석희는 초반 5번째 자리에서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심석희는 8바퀴 가량을 남겨두고 갑자기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심석희는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며 실격 1명을 제외하고 최하위인 5위에 그쳤다.
총 6명이 출발하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레이스는 각 조 1~3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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