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봄 농구’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우리은행은 19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26승(5패)째를 수확한 선두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매직넘버를 3개로 줄였다. 남은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거나 2위 청주 KB스타즈가 패하면 매직넘버가 하나씩 줄어들게 된다.
반면 19패(12승)째를 당한 4위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6승 15패)과 격차가 4경기로 벌어져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우리은행에서는 나탈리 어천와가 18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영희도 13점을 몰아치며 지원 사격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엘리사 토마스가 25점 1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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